현장답사를 통해서 예향 목포의 다양한 미술과 아름다운 예술적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정리한 새로운 책이 발간 되었습니다. 총 7부로 구성된 책은  1부에서는 목포의 원도심 이야기 2부 목포 문화예술 1번가 목포 오거리 3부 목원동 벽화마을 골목길 도보여행  4부 근대역사문화공간 5부 다순구미 서산동과 온금동 이야기 6부 갓바위 문화타운 7부 뉴미디어의 은밀한 구현, 메타버스로 나뉘어서 목포의 역사, 문화, 예술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4대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되었고, 이번에는 문화도시로 지정된  목포의 예술과 예술적 공간에 대해서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상세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목포를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책을 통해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목포 사람들도 알지 못하는 목포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발로 쓴 책이기 때문에 목포시민들도 읽으면 목포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목포예술의 특색인 남농 허건의 예술, 인간문화재 옥장 장주원 명장의 옥공예, 민중예술, 목원동 벽화골목의 스트리트 아트, 유달산 조각공원, 목포 문화재야행, 서산동 시화마을 등 목포 예술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와 더불어 이론과 상세한 설명을 도입하고 있어서 미술과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소재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목포로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은 꼭 한번 읽어 볼 필요가 있는 신간서적입니다.  

아트매거진 홍익미술  

정가 : 12,000원

2022년 1월 3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