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폭풍을 쫓는 사람들을 스톰체이서라고 합니다. 그들은 혹독한 이상기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위해서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마이크 올빈스키 (Mike Olbinski)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기상 변화의 아름다움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사진촬영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준 것도 이상기류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현재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폭풍을 쫓으면서 사진을 찍는 스톰 체이서이며, 결혼식과 초상화 사진을 찍는 전문 사진작가입니다. 폭풍 사진을 찍기 위한 그의 노력은 최근 4중 마이크로버스트를 찍었을 때 빛을 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마이크로버스트 (microburst)는 "천둥 속에 가라앉는 공기의 국지적인 기둥"입니다. 이러한 이상기류는 건조하거나 습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경우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우나 습한 경우 강우를 동반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습한 마이크로버스트는 고농도의 강수량을 특성으로 하고 있으며, 접촉 지역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블린스키가 목격한 것은 지구를 향해 쏜 듯한 4개의 맑은 강수기둥입니다. 사진작가는 보조 세 명과 함께 폭풍을 쫓는 여행을 하다가 보기드문 멋진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저희가 그곳에 있는 유일한 스톰체이서였습니다. 이런 광경을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드문 일입니다. 우리의 사진기가 그 폭풍의 장관을 포착했습니다."라고 오브린스키(Oblinski)는 정말 놀라운 느낌이었습니다. 그 너머에, 그저 서서 폭풍이 펼쳐지는 것을 보는 것은 마법과도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감. 스톰 체이서가 폭풍의 장관을 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폭풍을 쫓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