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아트뉴스온라인 대표 변재진
이것은 사진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브라질 작가 파비노 밀라니 (Fabino Millani)라는 40세 작가가 그린 놀라운 유화작품입니다.
작가는 1997년 드로잉 수업을 시작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이퍼리얼리스틱한 기법을 개발하여 왔습니다. 2009년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스튜디오를 개설하였습니다.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작가의 작품은 섬세함과 정교한 디테일이라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피부와 땀구멍까지 정밀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마치 살아서 숨쉬고 있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