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아트뉴스 온라인 대표 변재진
분재는 오래된 동양의 예술형태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쿠라 마사히코는 가장 존경을 받는 분재마스터입니다. 초기에는 분재의 전통적인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지나치게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분재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분재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20년전에 기무라가 창작한 오리지널 작품은 아주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후 기무라의 작품을 모방한 유사한 작품이 수없이 제작되고, 판매되었지만, 기무라의 첫 작품은 작가의 정원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미야에서 살고 있는 작가는 관람객들이 요청을 할 때는 아름다운 분재정원을 공개합니다.
1940년 생으로 82세이지만 작가는 아직도 활동적인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의 매력적인 작품 스타일은 전세계에 퍼져있는 분재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무라는 도서출판, 전시, 시연을 통해서 분재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