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온라인 편집인 변재진
아티스트 조마톡(Xomatok)은 페루 리마의 가파른 언덕이 많은 Alisos de Amauta지역의 계단에 안데스지역의 담요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벽화를 제작하였습니다. 리마의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으로 두달 동안에 13개의 계단에 그려진 벽화는 예술가와 지역주민들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끝없이 길고 구불구불한 계단은 총천역색 벽화가 그려진 대형 캠버스로 바뀌었고, 가파른 언덕의 계단은 마치 그림이 그려진 뱀처럼 언덕을 휘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