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아트뉴스온라인 대표/ 편집인 변재진
2024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 국립예술위원회와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주최하는 시각예술행사인 싱가포르 아트위크 2024가 개최됩니다. 홍익미술은 싱가포르의 국가예술축제 기간인 싱가포르 아트위크 기간 동안 (1월 19일 - 23일) 싱가포르 아트하우스에서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라는 제목의 전시를 통해 약 60명의 한국작가의 작품을 싱가포르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홍익미술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소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한국 전통미술, 전통공예,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10분이 참석하셨고, 100명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 작가가 실험적인 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국내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 이후 싱가포르 아트위크 기간에 싱가포르 아트 하우스에서 첫번째 해외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일본의 오카야마에서 두번째 해외전시를 하고, 지속적으로 한국미술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홍익미술이 싱가포르 아트위크 기간에 전시를 하게 될 전시장인 더 아트 하우스는 싱가포르의 (구)국회의사당 건물로 1992년 2월 14일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과거에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싱가포르 아트하우스는 싱가포르의 종합예술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미술전시회와 콘서트가 개최되는 장소입니다.
(싱가포르 아트하우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미술"이라는 주제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막상 한국미술이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면 간단하게 답하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한국미술은 너무나 많은 분야를 포괄하고 있고, 여러가지 출발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시기획자 (아트뉴스온라인 대표/ 편집인 변재진)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청년들에게도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융복합적인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11월 한국 예술의전당 전시에는 약 200명의 작가들이 참여 하였지만, 싱가포르 아트 하우스 전시에는 약 6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작가님들은 단순히 현대미술뿐만아니라, 전통미술, 전통공예 등 다양한 한국미술 작가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