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뉴스온라인 대표 / 편집인 변재진
"Cross My Mind" (2020), Porcelain, 인조 잔디와 나무, 11.8 x 11.8 x 5.5 inches.
존슨 탕 (Johnson Tsang)은 현실과 초현실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하면서 인간의식의 한계를 계속 확장합니다. 홍콩에 기반을 둔 작가는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세라믹 작업을 통하여 유형화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얼굴을 짓누르면서 잠을 자는 인물을 그리고 있는 Lucid Dream 시리즈는 Comfort Zone과 Impressed와 함께 사람의 얼굴을 쿠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자신의 영적 성장 추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Lucid Dream II, Comfort Zone”
작가는 2022년 뇌졸증을 앓은 후 작가의 정신과 감정은 극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뇌수술, 혼수상태, 언어와 이동성 회복을 위한 재활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건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Healing in Progress” (2019)
“Healing in Progress” (2019)의 세부사진 |
“Lucid Dream II, Collap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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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 Dream II, Impressed”
“Lucid Dream II, Promise Land”
“Lucid Dream III, War 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