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아트뉴스온라인 대표/편집인 변재진
핀란드 예술가 라이자 조키넨 (Raija Jokinen)은 식물로 인체의 형태를 만든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마치 뿌리가 정맥처럼 이어져 꽃을 피우며 연결되어 이루어진 토르소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각 작품은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것을 융합하고 있고, "접근방법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일상의 느낌, 상황, 사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작품재료는 아마 (flax)입니다. 작가는 수제종이를 제작하는 것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여 염색하고 성형하여 나뭇가지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제작된 나뭇가지와 뿌리 모양의 형태에 꽃과 디테일을 추가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10월 9일까지 Brittany의 Chauteau de Trevarez에서 개인전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가는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예술과 디자인 석사를 수료하였고 섬유예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